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올 엘리트 레슬링 (문단 편집) === 훌륭한 프로모 === [[존 목슬리]]가 토크 이즈 제리코에서 [[WWE]]의 각본 시스템을 디스한 후, 보란듯이 엄청난 프로모를 시작부터 쏟아내고 있다[* 빈스 맥마흔의 간섭이 특히 문제였는데 독선적인 빈스의 성격상 빈스의 허락을 받지 못하면 아무리 뛰어난 프로모라도 커트당하기 때문이다. 거기다 정작 빈스는 나이를 먹어서 감은 떨어지는데 고집은 세져서 더 큰 문제다. 목슬리의 말에 의하면 로만 레인즈가 프로모와 관련하여 재밌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고 목슬리도 재밌다고 해서 빈스의 허락을 받으러 갔는데 나중에 보니 80년대나 통할 듯한 구닥다리같은 프로모를 연습 중이었다고.]. 참고로 AEW엔 작가가 없다. 스토리를 진행할 각본진은 있지만 3~40명이 존재하는 WWE와 다르게 단지 몇 명만 있을 뿐이다. 물론 방향성만 잡을 뿐 선수들을 건드리지 않으므로, 모든 프로모를 선수들끼리 짜고 실행한다. 첫 PPV였던 [[더블 오어 나씽 2019|더블 오어 나씽]]에서 난입한 목슬리는 계약과 동시에 [[https://youtu.be/7xFaEkZaWkA|훌륭한 프로모를 뽑아내며]] 극찬을 받았고, 팬들도 목슬리의 프로모 실력을 알기에 [[AEW 다이너마이트]]가 시작한 후 운영진에게 목슬리의 프로모를 듣고 싶다고 닦달하여 목슬리의 인 링 프로모가 잡히는 사건도 있었다. 초대 챔피언인 [[크리스 제리코]]는 노련미를 뽐내며 프로모를 진행할 때마다 유행어와 밈이 탄생하고, 다이너마이트 2화에서 자신의 스테이블 [[이너 서클(프로레슬링)|이너 서클]]을 [[https://youtu.be/ZkLYdVIH7b4|소개하는 프로모]]는 레슬링 옵저버의 브라이언 알바레즈에게 레슬링 프로모개론 교과서로 써도 손색이 없을 거라고 호평받았다. 이는 [[디 엘리트]] 멤버도 마찬가지로, [[코디(프로레슬러)|코디]]가 [[풀 기어 2019|풀 기어]] 챔피언십 매치 전 뽑은 [[https://youtu.be/4P7WV2UC6l4|프로모]]는 역대급 베이비페이스 프로모로 평가를 받으며 무려 아버지인 [[더스티 로즈]]와 비견할 만하다는 대호평을 받았고, 코디와 퓨드 중인 [[MJF]]는 롤모델이 [[로디 파이퍼]]라고 밝혔듯이 96년생이 맞냐고 의심을 받을 정도로 노련하게 프로모를 뽑으며 탑힐로 성장하고 있다. [[애덤 페이지|행맨 페이지]]는 AEW 출범 초반엔 경기력과 프로모 모두 애매하다는 평을 받았지만, 다이너마이트 5화에서 [[https://youtu.be/He73kdL2jII?t=98|Cowboy Shit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]]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기 시작했고, 이후 장착한 알콜중독 기믹이 폭발하며 엄청난 반응을 유도하고 있다. 이는 [[레볼루션 2020|레볼루션]]에서 [[케니 오메가]]와 태그팀으로 [[영 벅스]]를 상대로 치른 태그팀 챔피언십 경기 직전 나왔던 영상에서 폭발해 몇 주간에 걸쳐 퓨드가 진행되는 모습을 보면 이 퓨드에 관련된 모든 멤버들이 얼마나 프로모를 잘 뽑아왔는지 볼 수 있다. AEW의 첫 정식 계약된 여성 선수인 [[브릿 베이커]]는 초창기에 선역으로 활동하며 애매한 실력과 애매한 캐릭터로 비판을 받았으나 턴힐 후 훌륭한 프로모 실력으로 [[https://youtu.be/6iMWjtQWB0A|엄청난 반응을 이끌어내며]] 자리를 잡았고, 오픈 챌린지를 진행하던 코디를 상대로 [[https://youtu.be/hc9zLtDRvzk|프로모를 뽑으며 첫 등장]]한 에디 킹스턴은 악역이었음에도 팬들의 가슴을 울리는 프로모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AEW와 정식 계약을 하게 됐다. 그리고 [[CZW]] 시절 동료였던 존 목슬리와 재회를 하며 [[AEW 월드 챔피언십|월드 챔피언십]]을 두고 대립을 시작한 후엔 서로 누가 더 프로모를 잘하는지 대결하는 듯 매주 엄청난 프로모를 뽑았고, [[풀 기어 2020|풀 기어]] 전 마지막 다이너마이트에서 첫 페이스 투 페이스를 한 세그먼트에선 서로의 과거와 현재 개인적인 삶까지 언급하며 [[https://youtu.be/6_x3TNEN51s|슛인지 구분이 안 되는 듯한 프로모를 뽑아]] 팬들의 인정을 받았다. 그리고 직후 BTE에서 패배했음에도 본인 삶엔 프로레슬링밖에 없다며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프로모를 또 뽑으며 [[https://youtu.be/b6Mv-30qYoQ?t=1504|화룡점정을 찍었다]]. 다만 이런 선수들의 직접 만드는 자유로운 프로모 분위기에 대해서는 2022년부터 조금씩 다른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. 각자 자기만의 프로모를 만드는 분위기다 보니 체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.[[https://gall.dcinside.com/wwe/2415780|AEW의 체계성을 지적한 커트앵글 인터뷰]] 아무래도 [[빈스 맥마흔|빈스]] 체제의 WWE 시절엔 선수들의 발언권이 일부를 제외하면 철저히 통제되었고 수준 낮은 프로모도 다수 양산되었다보니 그 대항격으로 나왔던 AEW의 프로모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큰 호평을 받았었는데, 빈스의 은퇴 후 [[트리플 H]] 체제 하에서는 선수들의 의견들이 존중 받는 분위기로 바뀌었다보니 이런 의견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한 것. 어떻게 보면 대기업 특유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AEW의 자유로운 프로모 시스템을 적절히 섞은 트리플 H 체제가 등장함으로써 나온 의견이라고 볼 수 있다.[* AEW의 자유로운 프로모가 강점이 될 수 있던 것도 애초에 프로모를 혼자서 전부 뚝딱 짜낼 수 있는 [[크리스 제리코|제리코]]나 [[존 목슬리]]와 같은 선수들이 있었기에 크게 호평을 받을 수 있었던 것. 아무리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라 하더라도 그 잠재력을 올바른 방향으로 잡아줄 프로모터나 에이전트가 필요하다는 것이 의견의 요지이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